▲ 7월 주택 통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를 보면 7월까지 누적된 올해 서울의 아파트 준공 물량은 1만7603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4339호)보다 48.7% 감소했다.
전국의 1월부터 7월까지 준공 물량도 13만5513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1172호)보다 41.4% 줄었다.
반면 착공 물량은 늘었다. 서울의 아파트 착공 물량은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1만499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014호)보다 36.1% 증가했다.
전국의 누적 착공 물량도 같은 기간 13만8383호로 집계돼 지난해(12만4547호)보다 11.1% 늘었다.
누적 분양 물량도 증가했다.
전국에서 1월부터 7월까지 분양된 주택은 모두 12만801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717호)보다 41.4% 늘었다. 서울에서 109.7%, 인천에서 68.6% 증가하며 오름세를 이끌었다.
주택 거래량은 매매와 전월세 시장에서 모두 줄었다.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7월 한 달 동안 6만3185건으로 6월보다 8.2% 감소했다. 아파트(8.9%)와 비아파트(5.4%) 모두 줄었다.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도 7월 한 달 동안 21만985건으로 지난달보다 3.5%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비아파트가 4%, 아파트가 2.8%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증가했다.
7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6만8217호로 집계됐다. 6월(6만7464호)과 비교해 753호 증가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은 감소했다.
7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9152호로 지난달 2만9786호보다 634호(2.1%) 줄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