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엔텍 전시회에 설치된 한수원 시장 개척단 부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중소기업 9곳과 베트남 현지에서 시장 개척단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구성됐다. 과거 아랍에미리트(UAE)와 프랑스 등으로 파견됐지만 베트남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엔텍 전시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9곳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사전에 연결된 베트남 현지기업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해 수출판로 개척을 도왔다. 중소기업은 이번 활동으로 역대 시장개척단 최대 규모인 업무협약 13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베트남 사이 정상회의 이후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한수원은 지난 23일에는 베트남 닌투언 원전 2호기 사업자인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의 발전 전문 자회사 피브이 파워(PV POWER)를 찾아 단계별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이 베트남 에너지 전환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 시장 개척 노력으로 중소기업이 베트남에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