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 주택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GS건설은 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의 주택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서울 개포 주공4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 임병용 GS건설 사장.
수주금액은 9089억 원으로 GS건설이 2015년에 낸 매출의 8.6%에 해당한다.

GS건설은 개포 주공4단지에 지하 4층~지상35층의 아파트 34개동을 재건축하기로 했는데 이는 3256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제 공사에 돌입하는 날부터 37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