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2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가 어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스마트 캐시태그’ 기능을 몇 주 내로 출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가상화폐 거래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졌다. 
 
비트코인 1억320만 대로 상승, X에 가상화페 '거래기능' 도입 임박 기대감

▲ 사회관계망서비스 X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캐시태그' 기능이 몇 주내로 출시될 것으로 예고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주말 간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1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1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날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6% 상승한 1억320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니키타 비어 X 프로덕트 총괄은 현지시각 지난 14일 “몇 주 안에 여러 신규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며 스마트 캐시태그를 통해 타임라인에서 직접 주식과 크립토(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엑스알피(리플)은 1XRP(엑스알피 단위)당 9.23%오른 2272원에,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9% 오른 305만3천 원에 매매되고 있다.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2%오른 1470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03% 오른 9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07%), 솔라나(4.73%), 도지코인(18.8%), 비트코인 캐시(0.67%), 에이다(7.88%)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아진 가격으로 사고팔리고 있다.

다만 트론(-0.24%)는 24시간 전보다 낮아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상승세는 한 주의 좋은 출발이며 이더리움을 비롯한 여러 알트코인들도 향후 며칠 동안 상승세를 보일 것”고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희망을 불어넣었다”며 “투자자들은 2026년 하반기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