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부산신보 손잡고 소상공인에 신용보증부대출 1500억 공급

▲ 김성주 부산은행장(왼쪽 3번째)이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왼쪽 5번째),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7번째) 등과 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6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은행>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계열사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마련한다.

부산은행은 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100억 원을 특별출연해 1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부대출 재원을 마련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5년 동안 1.5%포인트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확보된 보증대출 재원 1500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춘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또 성장성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대출'을 1천억 원 규모로 구성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1월에는 150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대출Ⅰ'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남은 재원 200억 원을 활용한 또 다른 포용금융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특별자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