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해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썼다.

롯데웰푸드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160억 원, 영업이익 109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0.3% 줄었다.
 
롯데웰푸드 작년 매출 4조2160억 역대 최대, 원재료값 상승해 영업이익 30% 후퇴

▲ 롯데웰푸드(사진)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160억 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썼다고 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매출은 역대 최대 매출을 새로 쓴 것으로 소비 둔화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해외에서의 약진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며 “다만 원재료 및 일회성 비용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2025년 2396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과 비교해 16.8% 늘었다.

해외 법인 매출도 2025년 9651억 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3.8% 늘었다. 

해외 법인과 수출 실적을 더한 해외사업 매출은 1조2047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4% 증가했다.

다만 비용 측면에서는 2024년부터 시작된 코코아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후퇴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업 체질개선, 원재료 소싱구조 개선 및 인력 효율화 등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이뤄내기로 했다.

해외 핵심지역을 집중 육성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며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를 확대하고 2025년 가동을 시작한 인도에 있는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둔화, 원가 부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