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4만9600원보다 7.26%(3600원) 내린 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 장중 7%대 하락, 코스피 급락에 증권주 약세

▲ 6일 오전 장중 미래에셋증권 등 중권주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키움증권(-6.63%) 한국금융지주(-5.72%) 삼성증권(-4.13%) 등 대표 증권주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증권업종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증권’ 가격도 6.26%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5000을 내주는 등 국내증시가 위축되면서 증권주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8%(205.71포인트) 내린 4957.8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도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 월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국내증시는 5일(현지시각) 미국증시 3대지수가 모두 내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미국증시에서는 빅테크업체들이 이익 증가 속도에 비해 투자비용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