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어린이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어린이 식자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아이누리를 운영하는 CJ프레시웨이는 29일 어린이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2022년 이후 4년 동안 해다마 매출 1천억 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 4년 연속 매출 1천억 넘겨

▲ CJ프레시웨이의 어린이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 식자재 시장에 유통하는 상품군은 농·축·수산물과 주·부찬류, 후식류 등 2만3천여 종이다.

이 가운데 아이누리 자체 기획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천여 종 규모다.

아이누리 기획 상품의 2025년 매출은 2024년보다 24% 늘었다.

어린이 식자재 시장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지난해부터 △친환경·무항생제 △영양 성분 강화 △국내산 원료 사용 등을 준수한 아이누리 프리미엄 제품군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기존 핵심 유통 경로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외에도 키즈카페와 돌봄센터 등으로 상품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 전문 셰프의 요리교실' 같은 기획 콘텐츠와 어린이집 교사·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누리 식습관 공모전' 등의 참여형 콘텐츠를 매해 제작했다. 올해는 '아이누리 크루' 프로그램을 새로 기획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견해를 상품과 메뉴 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저출산 기조에 따라 자녀 한명에게 지출이 집중되는 '골드키즈' 현상과 부모를 포함해 이모·삼촌 등의 친척들까지 자녀 소비에 참여하는 '텐포켓' 현상이 확산돼 어린이 식자재 시장 규모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CJ프레시웨이는 기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 식자재는 안전성과 영양 수준 등 학부모 기대 수준이 높고 운영 환경도 다양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지원이 중요하다"며 "상품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강화해 어린이 식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