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2조3736억 원, 영업이익 1조165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0.1% 늘고,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작년 영업이익 1조1653억 '역대 최대', 매출은 제자리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작년 영업이익 1조165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 원대를 유지했다.

에네지부문에서는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이익이 증가했다.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와 세넥스 가스전 증설에 따른 판매량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재부문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규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구동모터코아 사업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식량 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신규 가스전을 인수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팜농장 인수를 통해 식량부문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가스전 증산과 팜 사업 확대 등 핵심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올해는 에너지·소재·식량 3대 핵심사업의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전환(DX)과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통해 고효율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