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클래시스가 올해 브라질 유통회사 인수 효과로 매출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28일 “클래시스가 브라질 유통사 메드시스템즈 인수로 2026년 외형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단순히 외형 확대를 넘어 브라질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영업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 "클래시스 올해 브라질 유통회사 인수로 매출 증가, 유럽 진출도 본격"

▲ 클래시스(사진)가 올해 브라질 유통사 메드시스템즈 인수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클래시스는 2025년 10월 브라질 유통사 메드시스템즈 지분 77.5%를 182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메드시스템즈는 2026년 1분기 에 클래시스의 연결법인으로 포함될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유통사가 실적에 포함되면 클래시스의 연매출이 7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메드시스템즈 매출의 약 60%가 클래시스 제품 판매로 구성돼 장비 원가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클래시스는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클래시스가 핵심 제품인 RF(고주파) 장비 볼뉴머와 HIFU(고강도 집속초음파) 장비 울트라포머MPT가 유럽 승인을 취득했다”며 “올해 핵심 제품의 유럽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래시스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215억 원, 영업이익 258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51%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김 연구원은 클래시스 목표주가를 9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27일 클래시스 주가는 6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