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캘리포니아에 연구개발 단지 확장, "AI 자율주행 투자 일환"

▲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에서 모자를 쓴 작업자가 모니터 화면을 보고 있다. <테슬라>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건물을 임대해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연구개발(R&D) 단지를 확장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지역매체 실리콘밸리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연면적 10만8천 제곱피트(약 1만㎡) 규모의 건물 전체를 임대했다. 

해당 건물은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기지인 프리몬트 공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테슬라노스는 "공장 바로 옆에 연구개발실을 두면 엔지니어링과 제조 사이 연계를 강화해 개발과 검증 및 배포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새 연구시설에 어떤 조직이 입주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노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AI 학습 인프라 개발 인력이 건물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략을 추진하면서 AI 인력과 연구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테슬라노스는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차량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해 테슬라는 장기적으로 실리콘밸리에 투자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