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hc가 제품 품질과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가맹점에 튀김 로봇을 도입한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3일 튀김 로봇인 '튀봇'을 전국 40개 매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bhc 튀김 로봇 40개 매장에 도입, "치킨 맛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강화"

▲ bhc가 튀김 로봇인 '튀봇'을 개발해 치킨 맛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다이닝브랜즈그룹>


'튀봇'은 bhc가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이다. 반죽된 치킨을 튀봇에 넣으면 튀김망 이동부터 조리, 기름 털기의 모든 과정을 튀봇이 자동 수행한다.

bhc에 따르면 튀봇은 조리 과정에서 난이도가 높은 튀김망 '흔들기' 공정을 정교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사람이 조리한 수준의 바삭함과 육즙이 유지될 수 있다. 정해진 절차대로 조리 시간과 온도를 제어해 가맹점 사이의 편차가 없는 맛의 표준화가 가능하다고 bhc는 덧붙였다.

bhc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민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튀봇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튀김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기 때문에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bhc는 튀봇 전담 부서를 별도로 두어서 가맹점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튀봇 도입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bhc는 "'튀봇’은 가맹점주님들의 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푸드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변함없는 맛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