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분기 호실적 전망에 더해 로봇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주가 장중 5%대 상승, 1분기 호실적 전망에 로봇 기대감 더해져

▲ 19일 오전 LG전자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10시48분 기준 LG전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5.18%(5100원)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전자를 올해 1분기 전기전자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IT 대형주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 중 하나"며 "2026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7배,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수준으로 반등 여지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올해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조5천억 원으로 예상됐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19.5%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1조2700억 원)를 18.1% 웃도는 것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LG전자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AI와 피지컬 AI, 로보틱스 관련한 플랫폼을 구축 및 확대하고 있다"며 "가정용 로봇에서 시작해 산업용 로봇 분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