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2025년 4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20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투자 "삼양식품 작년 4분기 미국 매출 사상 최고, 올해도 해외 성장 지속"

▲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200만 원으로 유지됐다.


5일 삼양식품 주가는 127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594억 원, 영업이익 142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7%, 영업이익은 62.6% 늘어난 것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포인트 상승한 21.6%로 추정됐다. 광고선전비 지출 증가에도 밀양 2공장 가동으로 해외 매출이 큰 폭 증가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법인 매출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법인에서 거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96억 원으로 추산됐다. 2024년 4분기보다 60.7%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가격을 약 10% 가격 인상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매출 비중 또한 28.5%를 기록하며 2024년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강은지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4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이며 2026년에도 해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