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정책위의장 직에서 사퇴했다.

김 의장은 5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해) 12월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며 “장동혁 대표께서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힘 정책위의장 김도읍 사퇴, "장동혁이 쇄신 준비" "소임은 여기까지"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직에서 물러난 김도읍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나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앞으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장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힌 지난해 12월30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혼란을 드린 점,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새기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 재임 중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진정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의해 지난해 8월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