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는 5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판교글로벌R&D센터에서 2026년도 시무식 ‘오프닝 2026’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은 직원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다며 시무식에 직접 참여했다.
 
HD현대 회장 정기선 시무식, "소통은 기업 경쟁력 좌우하는 핵심"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이 5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판교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직접소통했다. 사진은 지난 2025년 12월31일 정 회장이 영상으로 전한 2026년도 신년사. < HD현대 >


회사는 그의 뜻을 반영해 시무식 형식과 내용을 모두 간소화했다.  시무식에는 말띠 직원을 비롯해 참여 희망자 300여 명이 함께했고, 정 회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는 정 회장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새해 바람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공감 토크’ △직원들의 ‘새해 영상 응원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2025년 회사의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차세대 CAD, 소형모듈원전(SMR), 건설기계 신모델 출시 등 미래 투자를 지속하면서, 조선·건설기계·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 사업구조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던 일"을 들었다.

이어 개선이 필요한 관행이나 사내 조직문화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조직에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업무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 문화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의 솔직한 의견들이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고 단단히 만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