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179만 원 안팎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지정학적 갈등에도 ‘신년랠리’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1억3179만 원대 상승,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에도 '신년랠리' 지속

▲ 4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띠고 있다.


4일 오전 10시41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7% 오른 1억317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8% 오른 455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도 1XRP(엑스알피 단위)당 1.00% 높은 2939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도지코인(2.43%) 에이다(1.61%) 솔라나(1.36%) 트론(1.18%) 비앤비(0.71%)까지 모두 8개 종목이 상승세다.

반면 테더(-0.14%)와 유에스디코인(-0.14%) 등 2개 종목 가격은 하락세다.

이 시각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1050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1천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처음이다.

가상화폐 시장은 전날에도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연말 주춤했던 가상화폐 시장이 새해를 맞아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신년 랠리는 계속되고 있다.

CNN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3일(현지시각)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군사 행동 관련 첫 보도가 나온 직후 가상화폐 가격이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