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427억7천만 원, 영업이익 57억9천만 원, 순이익 64억7천만 원을 냈다고 10일 잠정실적을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12.6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61.29%, 순이익은 48.36% 줄어들었다.

  [실적발표] 삼천리자전거, 하이즈항공, 큐렉소  
▲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사장.
삼천리자전거는 보통주 1주당 200원씩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62%이고 배당금 총액은 24억 원가량이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매출 329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 순손실 32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6.8%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큐렉소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01억 원, 영업손실 404억 원, 순손실 14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9.1%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넓어졌고 순손실은 94.5%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