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251명 가운데 찬성 212명, 반대 34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는 여야 합의로 6개의 민생 법안도 통과시켰다.
국회는 형법 개정안(친족상도례 폐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인공지능(AI) 기본법 개정안, 지방세법 개정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6건도 통과시켰다.
한편 통일교 특검법은 여야 합의가 무산되며 상정되지 않았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해서는 이견이 조금씩 좁혀지는 중인데, 수사 대상에서 신천지를 빼자는 국민의힘 주장이 강해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251명 가운데 찬성 212명, 반대 34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 국회가 30일 본회의를 열어 김호철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는 여야 합의로 6개의 민생 법안도 통과시켰다.
국회는 형법 개정안(친족상도례 폐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인공지능(AI) 기본법 개정안, 지방세법 개정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6건도 통과시켰다.
한편 통일교 특검법은 여야 합의가 무산되며 상정되지 않았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해서는 이견이 조금씩 좁혀지는 중인데, 수사 대상에서 신천지를 빼자는 국민의힘 주장이 강해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