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2026년 새해 첫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월1일부터 1월7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보양식부터 가전, 일상용품까지 역대급 혜택을 한자리에 모은다고 30일 밝혔다. 
 
'장어·갈비 최대 50% 할인', 이마트 새해 첫 '고래잇 페스타' 개최

▲ 고래잇 페스타 포스터. <이마트>


새해 보양식으로 ‘복 많이 민물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7800원에 판매한다. ‘황제 민물장어(100g)’는 4980원에 선보인다. 전북 고창 등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으로 총 30톤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0만 원 할인한 39만9천 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이마트와 하림이 공동 기획한 ‘갓 잡은 닭고기 3종(생닭, 볶음탕, 가슴살)’, ‘갓 잡은 돼지고기’ 등 ‘갓 시리즈’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가 생활용품 라인업도 눈에 띈다. 인기 탈모케어 상품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와 ‘닥터그루트 탈모+두피 토탈케어 라인 샴푸, 컨디셔너 세트’부터 좋은느낌과 협업한 생리대 ‘에어리 입는 오버나이트(중형·대형, 각 4P)’ 등은 4950원 균일가로 구성했다. 

필수 식료품(그로서리) 상품 혜택은 1월1일~4일 집중된다. 

LA갈비, 찜갈비, 포갈비, 칼집 갈비살 등 갈비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총 160톤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고래잇 페스타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이판란(30구*2판·대란)’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한 8988원에 판매한다. 350톤 물량을 확보한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SSG닷컴 이마트몰은 물론,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같은 기간 고래잇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신년 떡국 수요를 겨냥해 ‘5k프라이스 삼색 떡국떡(500g)’을 3980원에 판매하고, ‘횡성축협한우 국거리(3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브랜드 매장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칠레산 체리(450g)’를 1+1 구성으로 1만980원에, ‘안동사과(6~10입)’와 ‘당근(1.5㎏)’은 50% 할인을 적용해 각각 9990원, 2490원에 판매한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도 1월1일~4일 ‘블랙원데이’ 행사를 열고 삼성전자 및 LG전자 가전제품부터 쿠쿠 음식물 처리기, 퓨리얼 유로체인저 정수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래잇 페스타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채널과 규모를 모두 확대해 새해 첫 쇼핑의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크게 높였다”며 “올해도 일상 속 소비 부담을 줄이고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