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과 결별한 슈퍼캣이 계약 해지 이후 넥슨과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슈퍼캣은 “넥슨과 ‘바람의나라2’ 계약 해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주주 관계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다.
넥슨은 합의 이후에도 주주로서 지위를 유지하며 슈퍼캣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슈퍼캣은 앞으로 독자 IP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슈퍼캣 측은 “독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자사의 색깔을 담은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넥슨은 2018년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2020년 넥슨의 대표 IP를 기반으로 슈퍼캣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흥행하면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후 넥슨과 슈퍼캣은 후속 프로젝트로 ‘바람의나라2’를 추진했지만 계약은 올해 4월 해지됐다.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었던 모바일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개발이 중단됐다. 정희경 기자
슈퍼캣은 “넥슨과 ‘바람의나라2’ 계약 해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주주 관계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다.
▲ 슈퍼캣이 23일 넥슨과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슈퍼캣 로고.
넥슨은 합의 이후에도 주주로서 지위를 유지하며 슈퍼캣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슈퍼캣은 앞으로 독자 IP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슈퍼캣 측은 “독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자사의 색깔을 담은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넥슨은 2018년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2020년 넥슨의 대표 IP를 기반으로 슈퍼캣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흥행하면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후 넥슨과 슈퍼캣은 후속 프로젝트로 ‘바람의나라2’를 추진했지만 계약은 올해 4월 해지됐다.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었던 모바일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개발이 중단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