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높은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득표율 78.9%로 연임 성공, 임기 2030년 4월까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78.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새마을금고>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직선제로 실시됐다.

총 선거인 수는 1253명으로 김인 후보는 불출석 86표를 제외한 1167표 가운데 921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78.9%다. 

임기는 2026년 3월15일부터 2030년 3월14일까지 4년이다. 올해 1월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연임은 할 수 없다.

김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회장 직무대리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중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