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교체한다.

16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과 박은병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퇴임한다. 두 본부장은 지난 12일부로 사내이사직을 내려놨다.
 
'CEO 교체' 롯데건설, 주택사업·경영지원본부장까지 경영진 대거 물갈이

▲ 롯데건설이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교체한다.


롯데건설 이사회 사내이사진은 올해 대표이사와 주택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전략기획부문장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두 명이 교체되는 것으로 한정호 전략기획부문장은 사내이사 직을 이어간다. 한정호 부문장은 1974년생으로 임기는 2027년 3월20일까지다.

사내이사진에는 조도휘 준법경영부문장이 합류했다. 1974년생으로 최근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오일근 부사장은 지난 12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롯데건설은 “아직 조직 개편과 보직 등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관련 내용은 추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