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G이노텍은 2025년 4분기 호실적에 이어 2026년까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LG이노텍 주가는 28만7500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025년 4분기 전 사업부가 모두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실적 전망을 이전보다 상향조정했다”며 "특히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4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7368억 원, 영업이익 4096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3.88%, 영입이익은 6.23% 늘어나는 것이다.
광학솔루션은 우호적 환경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 영향으로 고객사 성수기에 따라 신제품 물량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기판소재와 전장 부품 사업 역시 제품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기판소재 사업은 패키시 신제품 출시,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디스플레이 부품 물량 개선으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전장부품 사업은 지난 3분기보다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 비용 구조 개선으로 영업적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026년은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되는데 신규 고객을 확보한 기판소재와 전장부품 사업부의 성장성이 좀 더 높다”며 “광학솔루션도 올해 실적을 상회할 것”이라 내다봤다. 조수연 기자
LG이노텍은 2025년 4분기 호실적에 이어 2026년까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 LG이노텍 >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LG이노텍 주가는 28만7500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025년 4분기 전 사업부가 모두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실적 전망을 이전보다 상향조정했다”며 "특히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4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7368억 원, 영업이익 4096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3.88%, 영입이익은 6.23% 늘어나는 것이다.
광학솔루션은 우호적 환경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 영향으로 고객사 성수기에 따라 신제품 물량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기판소재와 전장 부품 사업 역시 제품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기판소재 사업은 패키시 신제품 출시,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디스플레이 부품 물량 개선으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전장부품 사업은 지난 3분기보다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 비용 구조 개선으로 영업적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026년은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되는데 신규 고객을 확보한 기판소재와 전장부품 사업부의 성장성이 좀 더 높다”며 “광학솔루션도 올해 실적을 상회할 것”이라 내다봤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