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이 그룹 전체 ‘인공지능(AI) 전환(AX)’을 이끈다.
교보생명은 15일 정기 인사에서 신 회장 장남 신중하 상무가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은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조직과 업무 방식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신 회장과 교보생명이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신 회장은 평소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왔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 전사AX지원담당은 이번에 신설됐다. AX지원담당 산하에는 AX전략담당, 현업 AI지원담당, AI테크담당, AI인프라담당 등 임원급이 담당하는 4개 조직이 편재됐다.
교보생명은 “신 상무가 맡은 전사AX지원담당은 교보생명과 그룹의 AX전략을 총괄 수립하고 현업에서 추진하는 AI과제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신 상무는 1981년생으로 미국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5년 교보생명 자회사 KCA손해사정에 입사했다.
2021년 교보생명 정보통신 자회사 교보정보통신에서 디지털혁신 신사업 팀장을 지냈고 교보정보통신 자회사 디플래닉스에서도 디지털운영전략 업무를 맡았다.
2022년에는 교보생명 그룹디지털전환 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2024년 4월부터는 그룹경영전략담당 겸 그룹데이터 태스크포스(TF)장으로 일했다.
2024년 12월 인공지능(AI)활용·고객의소리(VOC)데이터 담당 겸 그룹 경영전략 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신 상무뿐 아니라 신 회장 차남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디지털전략실장도 디지털과 글로벌 금융을 강조하는 그룹 행보에 발맞추고 있다.
신 실장은 최근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을 겸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교보생명은 15일 정기 인사에서 신 회장 장남 신중하 상무가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 교보생명은 15일 정기 인사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장남 신중하 상무가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인공지능 전환(AX)은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조직과 업무 방식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신 회장과 교보생명이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신 회장은 평소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왔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 전사AX지원담당은 이번에 신설됐다. AX지원담당 산하에는 AX전략담당, 현업 AI지원담당, AI테크담당, AI인프라담당 등 임원급이 담당하는 4개 조직이 편재됐다.
교보생명은 “신 상무가 맡은 전사AX지원담당은 교보생명과 그룹의 AX전략을 총괄 수립하고 현업에서 추진하는 AI과제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신 상무는 1981년생으로 미국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5년 교보생명 자회사 KCA손해사정에 입사했다.
2021년 교보생명 정보통신 자회사 교보정보통신에서 디지털혁신 신사업 팀장을 지냈고 교보정보통신 자회사 디플래닉스에서도 디지털운영전략 업무를 맡았다.
▲ 교보생명은 15일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교보생명 그룹디지털전환 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2024년 4월부터는 그룹경영전략담당 겸 그룹데이터 태스크포스(TF)장으로 일했다.
2024년 12월 인공지능(AI)활용·고객의소리(VOC)데이터 담당 겸 그룹 경영전략 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신 상무뿐 아니라 신 회장 차남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디지털전략실장도 디지털과 글로벌 금융을 강조하는 그룹 행보에 발맞추고 있다.
신 실장은 최근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을 겸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