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문상대 부산항공고등학교장(오른쪽 세번째) 9일 오후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항공 MRO(정비·수리·개조)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정비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협약에 따라 2026년 11월부터 8주간 총 320시간에 걸쳐 부산항공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정비 이론 교육과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정비센터에서의 현장 실무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실제 항공기 견학 △장비 사용법 실습 △항공기 도면 해독 훈련 △항공법 교육 등 교육과정을 통해 통해 학생들이 항공 정비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전수하는 실무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향후 진학과 취업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항공 산업 인재를 지속 양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