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이 지난 8일 충남 보령발전본부에서 열린 전력수급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지난 8일부터 충남 보령발전본부부터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비한 경영진 현장점검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발전소 및 건설 현장으로 이동해 옥외 동파 방지 설비 등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중부발전은 한파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이 사장은 “급작스런 한파와 폭설로 연료 수급 차질이나 발전설비 동파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경영진이 주도하는 주기적 현장경영으로 사업소 준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