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3곳들이 2027년 1분기 통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8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에 의거해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 3개사는 통합 법인 출범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인수합병 후 통합(PMI)과제를 이행하고 있다”며 “모회사 합병 일정과 연계해 2027년 1분기 내 통합 저비용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2026년 말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도 통합될 예정이었는데, 통합 저비용항공사의 출범 시기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이 발표한 통합 계획에 따르면 3사 통합은 진에어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3분기 말 기준 각사의 기체 보유 대수는 진에어 31대, 에어부산 21대, 에어서울 6대로, 통합 시 단숨에 저비용항공사 1위로 도약하게 된다. 기존 저비용항공사 1위 제주항공은 기체 44대를 보유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진에어는 8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에 의거해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 3개사는 통합 법인 출범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인수합병 후 통합(PMI)과제를 이행하고 있다”며 “모회사 합병 일정과 연계해 2027년 1분기 내 통합 저비용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통합 저비용항공사' 출범 시점을 2027년 1분기로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2026년 말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도 통합될 예정이었는데, 통합 저비용항공사의 출범 시기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이 발표한 통합 계획에 따르면 3사 통합은 진에어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3분기 말 기준 각사의 기체 보유 대수는 진에어 31대, 에어부산 21대, 에어서울 6대로, 통합 시 단숨에 저비용항공사 1위로 도약하게 된다. 기존 저비용항공사 1위 제주항공은 기체 44대를 보유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