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 관광 비수기 진입에도 11월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12월 실적도 기대됐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를 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1만9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은 11월 전체 드롭액(고객이 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꾼 금액) 2628억 원, 매출 514억 원, 테이블 홀드율(카지노가 ‘이긴’ 비율) 21.2%, 방문객 5만620명, 객당 드롭액 519만 원을 기록했다.
통상 11월은 제주도 관광 비수기 진입에 따라 항공편 운항 횟수 자체가 감소돼 지표의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롯데관광개발 11월 방문객도 10월보다 13%, 드롭액도 8% 감소했다. 그럼에도 높은 홀드율 덕에 카지노 매출은 10월보다 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수영 연구원은 “12월의 경우 월말로 갈수록 항공편 운항 횟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업장의 연말 이벤트가 잇어 11월보다 좋은 실적도 기대할 수 있다”며 “4분기 카지노 매출은 15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여유 있는 수용력에 점차 강해지는 모객력과 인지도는 내년 실적 성장에 확신을 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한일령이 확산되는 것 또한 롯데관광개발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6610억 원, 영업이익 15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292.3%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를 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가 3만 원으로 유지됐다.
1일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1만9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은 11월 전체 드롭액(고객이 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꾼 금액) 2628억 원, 매출 514억 원, 테이블 홀드율(카지노가 ‘이긴’ 비율) 21.2%, 방문객 5만620명, 객당 드롭액 519만 원을 기록했다.
통상 11월은 제주도 관광 비수기 진입에 따라 항공편 운항 횟수 자체가 감소돼 지표의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롯데관광개발 11월 방문객도 10월보다 13%, 드롭액도 8% 감소했다. 그럼에도 높은 홀드율 덕에 카지노 매출은 10월보다 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수영 연구원은 “12월의 경우 월말로 갈수록 항공편 운항 횟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업장의 연말 이벤트가 잇어 11월보다 좋은 실적도 기대할 수 있다”며 “4분기 카지노 매출은 15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여유 있는 수용력에 점차 강해지는 모객력과 인지도는 내년 실적 성장에 확신을 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한일령이 확산되는 것 또한 롯데관광개발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6610억 원, 영업이익 15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292.3%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