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동나비엔의 3분기 어닝 쇼크는 고객 선주문 이슈 때문이다.
DS투자증권은 30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8일 기준 주가는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동나비엔은 3분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79억 원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수요 둔화는 아니었다. 6월 미국향 가스 온수기 가격을 5% 인상했음에도 선주문 소진으로 3분기 출하량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량 감소의 원인은 관세를 앞두고 북미 고객사들의 선주문이 2분기에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12월 북미향 가스 온수기 가격이 추가로 5%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중 물량 또한 전년 동기대비 유사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6월과 12월 두 차례 총 10%의 가격인상이 이뤄지고 물량 정상화 효과 그리고 환율까지 우호적인 만큼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4천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관세율 15% 적용에도 10%의 단가 인상이 GP(고효율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군) 마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4분기부터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최소 8% 대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연구원은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성장으로 마감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관세 부담 해결은 2026년 1분기 본격화되는 신제품 사이클에서 시작된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히트펌프 온수기 그리고 히트펌프 등 고효율 제품 라인업 확대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동반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퍼네스는 기존 콘덴싱 가스 온수기 시장의 5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관세 영향에 따른 마진 훼손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수준 이상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완전한 제품 믹스 전환 이후인 2027년을 타겟으로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수익성 레벨은 소폭 낮아졌으나 2026년 과도기를 거쳐 2027년 과거 이상의 수익성으로 회복하는 경로가 예상된다. 또한 지난 3분기 실적 쇼크 이후 4분기부터는 물량 증가 및 가격 반등 그리고 2026년은 신제품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선행하여 2026년 상반기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경동나비엔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늘어난 1조4680억 원, 영업이익은 0.6% 줄어든 131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30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8일 기준 주가는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경동나비엔의 2026년 매출액은 1조6700억 원, 영업이익은 1445억 원으로 추정된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3분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79억 원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수요 둔화는 아니었다. 6월 미국향 가스 온수기 가격을 5% 인상했음에도 선주문 소진으로 3분기 출하량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량 감소의 원인은 관세를 앞두고 북미 고객사들의 선주문이 2분기에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12월 북미향 가스 온수기 가격이 추가로 5%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중 물량 또한 전년 동기대비 유사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6월과 12월 두 차례 총 10%의 가격인상이 이뤄지고 물량 정상화 효과 그리고 환율까지 우호적인 만큼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4천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관세율 15% 적용에도 10%의 단가 인상이 GP(고효율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군) 마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4분기부터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최소 8% 대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연구원은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성장으로 마감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관세 부담 해결은 2026년 1분기 본격화되는 신제품 사이클에서 시작된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히트펌프 온수기 그리고 히트펌프 등 고효율 제품 라인업 확대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동반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퍼네스는 기존 콘덴싱 가스 온수기 시장의 5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관세 영향에 따른 마진 훼손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수준 이상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완전한 제품 믹스 전환 이후인 2027년을 타겟으로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수익성 레벨은 소폭 낮아졌으나 2026년 과도기를 거쳐 2027년 과거 이상의 수익성으로 회복하는 경로가 예상된다. 또한 지난 3분기 실적 쇼크 이후 4분기부터는 물량 증가 및 가격 반등 그리고 2026년은 신제품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선행하여 2026년 상반기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경동나비엔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늘어난 1조4680억 원, 영업이익은 0.6% 줄어든 131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