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 청주] 조국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가 거대 양당이 가지 않는 길 개척을 당의 새 방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는 23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은 어떤 세상인가를 묻는다”며 “저는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오직 국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아 거대 양당이 가지 않는 신항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23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유튜브 갈무리>


조 후보는 거대 양당이 가지 않는 새로운 조국혁신당의 방향을 △정치개혁 △민생개혁 △경제개혁 △사회개혁 △인권개혁 등으로 설정했다.

또 새로운 길의 도착점에 조국혁신당의 비전인 '사회권 선진국'이 실현된 제7공화국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조국혁신호는 국민과 함께 이 모든 항해를 마치고 출발선이 같은 나라! 자유권은 물론 사회권을 누리는 나라!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 모두가 성장하는 나라! 바로 그 ‘제7공화국’의 항구에 도착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이날 전당대회에 당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