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하와이 현지 대표 음식을 편의점 메뉴로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7일 미국 하와이 1호점 개장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대표 음식을 활용한 메뉴 10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미국 하와이 1호점 개장 기념 메뉴 10종 출시, 간편식·디저트·주류 선봬

▲ CU가 하와이 1호점 개장을 기념해 현지 대표 음식을 이용한 먹거리 10종을 선보인다. < BGF리테일 >


먼저 로코모코, 무스비 등 하와이 현지 메뉴를 간편식 6종으로 재현해 내놓는다. 

대표 상품인 하와이안 로코모코는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얹은 도시락이다. 스팸 무스비는 밥 위에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감싼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이다. 

하와이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인 갈릭 쉬림프에서 착안해 만든 쉬림프 김밥, 코코넛 쉬림프 버거, 갈릭 쉬림프 파스타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도 출시한다. 

디저트 2종도 선보인다. 솔트 브라우니는 브라우니에 소금을 곁들인 제품이다. 더블 마카롱은 솔티 카라멜 크림과 마카다미아 분태, 바닐라 크림을 넣었다.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하와이 간편식과 디저트 8종을 11월 말까지 토스페이 계좌·머니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생레몬 조각을 넣은 알로하 생레몬 라거 맥주와 위스키 증류소인 기원과 협업한 기원 럼 캐스크 하와이 에디션도 출시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첫 하와이 출점을 기념해 고객들이 ‘한국 속 작은 하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