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넘어섰다.

DB증권은 14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42억 원, 순이익 35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DB증권 3분기 누적영업이익 1천억 돌파, PB와 기업금융 연계 효과

▲ 14일 DB증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영업이익은 1602% 급증했고, 순이익은 496.3% 늘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010억 원, 누적 순이익은 8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2.5%와 85.3% 증가했다.

DB증권은 PIB(프라이빗뱅커+기업금융) 연계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금융(IB) 부문의 시장 경쟁력 확대, 트레이딩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저축은행·자산운용 등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회복 등도 전사 실적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