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대형마트 업계 경쟁 완화와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에 힘입어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10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11일 이마트 주가는 7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이마트는 경쟁사의 점포 폐점에 따른 중첩 상권 지역 점포들의 매출 상승세가 돋보이는 상황”이라며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경쟁사의 폐점이 예정된 만큼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추석 시점 차이로 10월 총매출이 15.9% 신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11월도 쓱데이 행사 등의 반응이 양호했고 지난해 4분기 소비 부진 영향으로 할인점 매출이 역신장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는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반적으로 본업에서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과 그에 따른 집객 및 매출 볼륨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 본업의 경쟁 완화에 따른 양호한 영업환경에 주목한다”며 “통합 매입 및 비용 효율화 효과를 기반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4008억 원, 영업이익 151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 줄었고,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 4조2738억 원, 영업이익 113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매출이 이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허원석 기자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10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 이마트가 본업 경쟁 완화와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이마트 주가는 7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이마트는 경쟁사의 점포 폐점에 따른 중첩 상권 지역 점포들의 매출 상승세가 돋보이는 상황”이라며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경쟁사의 폐점이 예정된 만큼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추석 시점 차이로 10월 총매출이 15.9% 신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11월도 쓱데이 행사 등의 반응이 양호했고 지난해 4분기 소비 부진 영향으로 할인점 매출이 역신장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는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반적으로 본업에서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과 그에 따른 집객 및 매출 볼륨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 본업의 경쟁 완화에 따른 양호한 영업환경에 주목한다”며 “통합 매입 및 비용 효율화 효과를 기반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4008억 원, 영업이익 151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 줄었고,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 4조2738억 원, 영업이익 113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매출이 이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