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라면세점이 제주 지역 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특별관을 만들었다.

신라면세점은 11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4층에 제주 지역 카페 및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스윗제주’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4층에 지역 디저트 선물세트 선보이는 특별관 마련

▲ 신라면세점이 제주 지역 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특별관 '스윗제주'(사진)를 제주점 4층에 마련했다. <신라면세점>


‘스윗제주 ’는 신라면세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주 지역 로컬 디저트 특별관이다. 최근 한국 문화와 미식 체험을 선호하는 외국인 제주 여행객들의 여행 패턴을 반영해 만든 전문관이라 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제주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들의 대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한다. 제주의 특색 있는 미식 상품을 고객들이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원스톱 쇼핑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었다.

스윗제주에서는 현지인뿐 아니라 제주를 찾는 내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제주 로컬 디저트 브랜드 △몽그레 △귤메달 △구아우쇼콜라 △바솔트 △플러스제주까지 모두 5개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몽그레’는 제주 보리와 녹차, 땅콩 등 제주산 재료로 만든 구름 모양 찰보리 과자를 만드는 브랜드로 유명하며 ‘귤메달’은 착즙쥬스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제주의 대표 상징인 감귤의 다양한 품종으로 만든 음료를 선보인다.

‘구아우쇼콜라’는 현무암을 형상화한 초콜릿인 '현무초콜릿'이 대표 제품으로 2030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바솔트’도 현무암을 모티브로 제주산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종합 제주 식품 브랜드 ‘플러스제주’는 아침미소목장샌드와 감귤 로쉐 등 다채로운 제주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