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 주식이 100만 원을 넘기며 다시 ‘황제주’에 올랐다.
11일 오전 10시16분 기준 두산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93만9천 원보다 13.10%(12만3천 원) 오른 10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108만2천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두산 주가는 3일 처음 100만 원을 넘긴 뒤 횡보세를 보이다 7일과 8일에는 100만 원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날 두산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온 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11일 두산 목표주가를 기존 85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하락한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제품과 스위치용 제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전자 비즈니스그룹(BG)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양적·질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11일 오전 10시16분 기준 두산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93만9천 원보다 13.10%(12만3천 원) 오른 10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11일 오전 장중 두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한때 108만2천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두산 주가는 3일 처음 100만 원을 넘긴 뒤 횡보세를 보이다 7일과 8일에는 100만 원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날 두산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온 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11일 두산 목표주가를 기존 85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하락한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제품과 스위치용 제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전자 비즈니스그룹(BG)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양적·질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