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금융지주가 자본 확충과 운용자산 확대에 높은 자본효율성까지 맞물리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첫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3만5천 원을 제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직전 거래일인 7일 16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 레버리지운용과 뛰어난 자본효율성으로 높은 투자매력도를 보유했다”며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국금융지주는 3분기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일평균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이 이어지며 금리 및 환율 변동성에도 운용손익 방어력이 유지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밸류자산운용은 우호적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의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은 1조8680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80%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종합투자계좌(IMA)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증권사 유상증자와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이 진행되며 종합투자계좌 인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밸류운용은 발행어음에서 발생하는 마진까지 감안할 때 운용손익 체력이 단단하다”고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는 연내 종합투자계좌 인가 시 약 10조 원을 추가로 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밸류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성과에 힘입어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인 19.1%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이 유력하다”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해리 기자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첫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3만5천 원을 제시했다.
▲ 한국금융지주가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혔다.
한국금융지주는 직전 거래일인 7일 16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 레버리지운용과 뛰어난 자본효율성으로 높은 투자매력도를 보유했다”며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국금융지주는 3분기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일평균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이 이어지며 금리 및 환율 변동성에도 운용손익 방어력이 유지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밸류자산운용은 우호적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의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은 1조8680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80%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종합투자계좌(IMA)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증권사 유상증자와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이 진행되며 종합투자계좌 인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밸류운용은 발행어음에서 발생하는 마진까지 감안할 때 운용손익 체력이 단단하다”고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는 연내 종합투자계좌 인가 시 약 10조 원을 추가로 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밸류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성과에 힘입어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인 19.1%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이 유력하다”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