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에 실망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달바글로벌 주가 장중 14%대 하락, 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미달

▲ 6일 오전 9시50분 달바글로벌 주가가 14%대 내렸다.


6일 오전 9시50분 한국거래소에서 달바글로벌 주식은 전날보다 14.17% 내린 1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73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거뒀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에 약 31% 밑돌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내리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 비용이 확대됐기 때문”이라 말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20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신규 제품군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 비용이 공격적으로 집행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 둔화된 14.2%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