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KGM)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7%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 순이익은 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판매량은 2만911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국내에서는 1만2611대를 팔았고, 1만6505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국내 판매량은 0.8% 줄었고, 수출은 45.3% 늘었다.
3분기 누적 수출은 5만1456대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6개 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국가별 신차 출시가 확대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출 증가는 물론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당기 순이익은 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 KG모빌리티(KGM)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사진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KGM 본사 전경. < KG모빌리티 >
3분기 판매량은 2만911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국내에서는 1만2611대를 팔았고, 1만6505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국내 판매량은 0.8% 줄었고, 수출은 45.3% 늘었다.
3분기 누적 수출은 5만1456대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6개 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국가별 신차 출시가 확대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출 증가는 물론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