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11월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서울 등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진심이 담긴 선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획했다.
더현대서울의 5층 사운즈 포레스트 H빌리지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감기에 걸려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없게 되자, 주인공 해리가 이들을 도와 크리스마스를 지켜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고객들은 H빌리지에 들어선 산타의 집, 편지 공방, 선물 공방, 포장 공방, 루돌프의 집 등 5개의 코티지(전통적인 시골집)를 차례로 관람할 수 있다.
5곳의 코티지 내부에는 선물을 싣고 달리는 미니 기차, 전 세계 마을을 표현한 디오라마, 선물 포장을 돕는 키네틱 아트(움직임이 있는 예술작품) 조형물, 부엉이들이 날려보내는 편지 연출 등이 설치됐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 선물을 포장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H빌리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각 층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대기 예약도 가능하다.
23일 진행된 1차 네이버 사전 예약에는 동시접속자 4만5천여 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한다.
판교점은 1층과 5층 사이 뚫린 수직 공간인 보이드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장면을 형상화환 대형 부엉이 조형물 장식이 설치되고, 5층 패밀리가든에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11월15일 야외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을이 펼쳐진다.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높이 6m, 너비 8m, 길이 15m의 ‘산타의 집’이 들어서고 곳곳에 아기 곰 해리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 자체브랜드(PB) 상품도 출시된다. 대표 상품은 모자와 망토를 두른 ‘해리 곰인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엘프 복장을 한 해리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키링, 머그컵, 엽서 등 60여 종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 디즈니스토어·흰디·피어 등 현대백화점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연말 시즌에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연출과 이색 공간을 선보여 한국 방문 시 꼭 방문해야 할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날 계획을 세웠다.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인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마을 H빌리지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통해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철학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억 속에 남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현대백화점은 11월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서울 등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2025년 크리스마스 공방 랜더링 이미지. <현대백화점>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진심이 담긴 선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획했다.
더현대서울의 5층 사운즈 포레스트 H빌리지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감기에 걸려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없게 되자, 주인공 해리가 이들을 도와 크리스마스를 지켜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고객들은 H빌리지에 들어선 산타의 집, 편지 공방, 선물 공방, 포장 공방, 루돌프의 집 등 5개의 코티지(전통적인 시골집)를 차례로 관람할 수 있다.
5곳의 코티지 내부에는 선물을 싣고 달리는 미니 기차, 전 세계 마을을 표현한 디오라마, 선물 포장을 돕는 키네틱 아트(움직임이 있는 예술작품) 조형물, 부엉이들이 날려보내는 편지 연출 등이 설치됐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 선물을 포장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H빌리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각 층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대기 예약도 가능하다.
23일 진행된 1차 네이버 사전 예약에는 동시접속자 4만5천여 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한다.
판교점은 1층과 5층 사이 뚫린 수직 공간인 보이드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장면을 형상화환 대형 부엉이 조형물 장식이 설치되고, 5층 패밀리가든에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11월15일 야외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을이 펼쳐진다.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높이 6m, 너비 8m, 길이 15m의 ‘산타의 집’이 들어서고 곳곳에 아기 곰 해리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 자체브랜드(PB) 상품도 출시된다. 대표 상품은 모자와 망토를 두른 ‘해리 곰인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엘프 복장을 한 해리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키링, 머그컵, 엽서 등 60여 종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 디즈니스토어·흰디·피어 등 현대백화점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연말 시즌에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연출과 이색 공간을 선보여 한국 방문 시 꼭 방문해야 할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날 계획을 세웠다.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인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마을 H빌리지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통해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철학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억 속에 남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