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오른쪽)와 제임스 브래들리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헤드가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두 회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역량과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향상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틀라시안은 프로젝트 관리 도구인 지라, 컨플루언스,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인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 등 조직 전반의 협업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반 업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0만 개 이상의 회사와 포춘 500대 기업의 약 80%가 아틀라시안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빠르게 확대되는 협업 플랫폼의 클라우드 이전 수요에 맞춰 아틀라시안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진출과 활용을 한층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 솔루션 영업 유닛’을 중심으로 △초기 도입 컨설팅 △안정적 운영 관리 △AI 기반 업무 혁신 등 3단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초기 도입 단계의 거래사를 위해 비즈니스 환경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데이터 손실 없는 안전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이후 운영 관리 단계에서는 클라우드·AI 전문가가 24시간 365일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내 기업 맞춤형 한국어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틀라시안의 AI 기술과 결합한 산업별 맞춤형 AI도 제공한다.
또 아틀라시안의 외부 시스템 연동 기능인 로보 커넥터를 통해 각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AI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과 예측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라·컨플루언스의 데이터를 거래사이 기존에 구축한 전사적자원관리(ERP)·생산실행시스템(MES)·고객관계관리(CRM) 등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계해 프로젝트 성과와 리스크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돕는다. 조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