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의 날' 기념식서 유공포상 수여, 장나라ᐧ정해인ᐧ태연 표창

▲ (왼쪽부터) 배우 장나라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가수 김태연, 배우 정해인이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금융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배우 장나라와 정해인, 가수 김태연이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모두 192점의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장나라는 200억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소외아동 지원 등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해인은 팬클럽 중심으로 입양 대기 아동 후원과 사랑의 열매 기부 등 선행 지속 및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봉사활동 및 재능 기부 실천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김태연은 취약계층 여학생 지원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모범 자산 배분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금융 발전 유공 포상은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ᐧ투자 부문으로 나눠 수여했다. 

혁신금융 분야 철탑산업훈장은 장정희 한국거래소 부장이, 포용금융 분야 국민훈장석류장은 김상용 신한은행 팀장이 받았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