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는 22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헝가리 양극재 생산 공장 구축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주사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광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에 제련업을 추가했다. 지난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 내 QMB 등 4개 제련소에 약 7천억 원을 투자했다.
이와 함께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베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극재 글로벌 생산 거점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에코프로비엠이 구축한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최근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국내 양극재 기업 가운데 최초 유럽 현지 공장이다. 3개 라인 기준으로 연간 5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7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진정한 친환경, 이차전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이날 행사에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코프로>
회사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헝가리 양극재 생산 공장 구축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주사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광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에 제련업을 추가했다. 지난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 내 QMB 등 4개 제련소에 약 7천억 원을 투자했다.
이와 함께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베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극재 글로벌 생산 거점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에코프로비엠이 구축한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최근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국내 양극재 기업 가운데 최초 유럽 현지 공장이다. 3개 라인 기준으로 연간 5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7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진정한 친환경, 이차전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