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대형언어모델(LLM)을 통해 로밍 가입 절차를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서비스 챗봇에 LLM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LM을 통한 챗봇 개선 작업을 거쳐 로밍 가입절차를 기존 10단계에서 4단계로 줄였다.
이에 고객이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는 시간을 평균 1분 이내까지 단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기존에 규칙기반 챗봇은 고객이 준비된 질문 유형을 확인한 뒤 눌러가며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식을 지닌다.
반면 LLM이 도입된 챗봇은 고객이 궁금한 질문을 대화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하면 적절한 요금제 등을 추천한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챗봇을 시작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 전반에 LLM 적용을 확대한다.
서남희 LG유플러스 고객가치(CV)담당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객 문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챗봇에 LLM을 도입하게 됐다”며 “사람처럼 대화하는 서비스로 발전해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LG유플러스는 로밍 서비스 챗봇에 LLM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직원이 대형언어모델(LLM)이 도입된 로밍 챗봇을 소개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LLM을 통한 챗봇 개선 작업을 거쳐 로밍 가입절차를 기존 10단계에서 4단계로 줄였다.
이에 고객이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는 시간을 평균 1분 이내까지 단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기존에 규칙기반 챗봇은 고객이 준비된 질문 유형을 확인한 뒤 눌러가며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식을 지닌다.
반면 LLM이 도입된 챗봇은 고객이 궁금한 질문을 대화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하면 적절한 요금제 등을 추천한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챗봇을 시작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 전반에 LLM 적용을 확대한다.
서남희 LG유플러스 고객가치(CV)담당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객 문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챗봇에 LLM을 도입하게 됐다”며 “사람처럼 대화하는 서비스로 발전해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