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치 동부센트레빌 전용면적 161.47㎡가 68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면적 161.47㎡ 22층 매물은 지난 9월22일 68억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대치 동부센트레빌 161.47㎡ 68억으로 신고가

▲ 대치 동부센트레빌. <동부건설>


같은 면적 기준 6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6층) 65억 원을 3억 원 가량 웃돌았다.

대치 동부센트레빌은 최고 높이 29층, 805세대, 7개동 규모 단지다. 대치고층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으로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아 2005년 준공했다.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도곡역을 끼고 있는데다 대치동 8학군에 한복판에 위치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전용면적 121.74㎡(46평)와 145.83㎡(54평), 161.47㎡(61평) 등 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동부건설이 2000년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내 이례적으로 평가받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