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 개최

▲ 일동제약그룹이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에서 ‘2025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동제약>

[비즈니스포스트] 일동제약그룹이 윤리 경영과 준법 의식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일동제약그룹은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에서 ‘2025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2007년 처음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을 도입한 이래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해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는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준법 선서와 서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CP와 관련한 동기 부여와 조직 문화 확산 등을 위해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CP 슬로건 공모 시상 △부서별 자율 준수 책임자 임명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이어졌다. 초청 강연에서는 차희연 한국청렴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이 ‘윤리 의식 제고와 자율 준수 문화 확산’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CP는 단순히 의무로서 지켜야 하는 규율이 아니라, 업무 수행과 목표 달성의 경로를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가치”라며 “윤리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 요건”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