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그룹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OCI홀딩스는 15일 OCI드림앙상블이 서울 중구 푸르지오홀에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OCI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 제3회 클래식 연주회 개최

▲ OCI그룹에서 운영하는 OCI드림앙상블이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OCI드림앙상블은 OCI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운영하는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다. 2019년부터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예술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OCI드림앙상블의 정식 단원 5명과 신설된 교육단원 제도로 뽑힌 새로운 연주자 3명이 올랐다.

OCI홀딩스는 이날 OCI드림앙상블이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연주하며 음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단원들이 사회 속에서 전문 예술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7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음악을 통한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