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밥 아이거 디즈니 CEO가 잇따른 영화 흥행 실패와 스트리밍 서비스 성장 부진에 대응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정체성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디즈니의 여러 작품이 소수자와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메시지에 치중해 경쟁력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대대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최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은 정치적 올바름 관련 요소가 반영된다고 해도 콘텐츠의 재미와 완성도가 소비자들에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진다는 점을 증명했다.

밥 아이거 CEO는 과거 자신이 이끌었던 디즈니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