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에너지효율을 더 높이고 사물인터넷 기술도 적용한 ‘무풍에어컨’의 2017년 신규라인업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25일 바람없이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무풍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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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5일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했다. |
무풍에어컨은 바람없이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무풍냉방’을 이용해 일반냉방보다 최대 9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무풍냉방은 ‘스피드냉방’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에 있는 약 2만1천 개의 ‘마이크로홀’로 냉기를 뿌려준다.
소비자들은 낮에는 ‘스마트쾌적’, 밤에는 ‘무풍열대야쾌면’ 모드로 무풍냉방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쾌적모드는 실내 온도, 습도, 청정도 등에 따라 냉방, 청정, 제습, 무풍 기능으로 자동전환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들어 준다.
무풍열대야쾌면모드도 별도의 조작없이 수면패턴에 맞게 온도와 기류를 통제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무풍에어컨은 사물인터넷 기술인 ‘스마트홈’ 기능과 빅데이터기술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풍에어컨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무풍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환경을 학습하고 자동적으로 최적온도를 맞춰준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외에도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6000’을 출시했다.
블루스카이6000은 강력한 청정기능 외에 청소와 관리가 간편한 가습기능이 더해졌다. 이 제품은 국내서 유일하게 ‘청정수순환’ 방식을 사용해 자연적으로 물때, 세균, 미생물 등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고인 물을 없애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