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손잡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하나은행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원큐에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업비트 상위 5개 종목 시세 제공

▲ 하나은행 대표 앱 '하나원큐'에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가 탑재됐다. <하나은행>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하나원큐 이용자들은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앱 내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놀이터에서는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시세조회 서비스로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손님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